기획재정부는 15일 공공정책국장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계부처 실무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말까지 30개 공기업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출처=포커스뉴스>

오는 6월 말까지 30개 공기업이 직원의 성과에 따라 급여를 제공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공공정책국장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계부처 실무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노사합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 이행을 확정한 곳은 공기업 중에는 한국마사회, 준정부기관 중에는 기상산업진흥원이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관도 노사합의를 완료하고 4월 중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기이행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30개 공기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90개 준정부기관은 올해 12월까지 도입을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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