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의 모회사인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 보유지분 가치 상승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기준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라운제과는 액면분할 결정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후 이날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1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자회사 해태제과식품이 3일 연속 상한가 등 5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1조1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식품의 보통주 755만7000주(지분율 27.5%)와 전환상환우선주 831만5650주(30.2%)를 보유하고 있다. 크라운제과가 보유한 해태제과식품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 2397억원에서 16일 종가 기준으로 8539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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