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낸드플래시메모리 시장 성장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24 오전 9시 50분 현재 SK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2.95%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SK증권은 이날 SK머티리얼즈가 그룹 반도체 소재 확장의 정점에 서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김민규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메모리 산업은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HDD를 대체하면서 3D 낸드 투자 주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SK머티리얼즈는 3D 낸드 생산에 사용하는 특수가스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NF3를 주력으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D 낸드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진행하는 SK하이닉스를 고려할 때 SK머티리얼즈의 실적도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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