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증시는 엇갈린 기업실적 발표와 더불어 차익매물로 하락마감했다. 단기적으로 5일선을 훼손하였고, 기술적으로는 우상향 관성의 법칙이 작용해 추가 하락 후 리바운딩 가능성이 있다. 퀄컴과 바이오젠이 실적호전으로 7% 급등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 경제 지표

 - Vix Index : 12.74 pt  (0.97 pt, 8.24%)
 - EurDollar : 1.1026 €/$  (0.0011 €/$, 0.1%)
 - KRW/US$ : 1,136.0 /$  (-4.88 /$, -0.43%)
 - Dubai : 43.12 $  (0.25 $, 0.58%)
 - WTI  : 43.95 $/bbl  (-0.99 $/bbl, -2.2%)

[국내증시]

수급을 먼저 보면  외국인 순매수가 446억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그만큼 기관매도도 감소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감소한 것은 코스피가 2020선대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삼성전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930억 순매수하였고 개인이 매도로 돌변하였다. 이는 단기 급등한 개별종목에 대한 개인의 차익실현으로 보여진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셀트리온, sk머티리얼즈, 에스피팜, 서울반도체, 바이넥스 등을 순매수했고 거래소에서는 엔씨소프트, 고려아연, 한국항공우주, sk하이닉스 등을 순매수했다.

그동안 많이 오른 IT부품은 예상대로 갤럭시S7 공개 시점에서 시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판단되며 이격조정 즉 10일선 아래 음봉까지는 관망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모멘텀]
- 삼성 갤럭시S7노트 공개 (8/2)
-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7/22)
- OCI 실적발표 예정
-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투자전략과 관심주]

수급에서 외국인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오늘 순매수가 2000억 이상 들어온다면 기존 상승추세는 계속 유지될 것이나 1000억 미만이라면 당분간 혼조로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과 이격도가 크게 벌어진 단기급등한 종목은 이격조정시점까지 대기하는 전략이 좋다.

코스닥은 7월말 8월 중순까지 실적대비 단기 급등한 종목은 반드시 조정을 거치게 되므로 실적호전주로 압축하되 외국인 혹은 기관 순매수종목 위주로 단기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금은 30~40%, 주식은 60~70%가 단기적으로 적절하다.

[관심주]

=상승추세형 : 코오롱인더, 한화테크윈, NHN엔터테인먼트, 칩스앤미디어
=낙폭과대형 : 사조산업, 현대제철, LG화학 등
=중소형주 : 원익QNC, 이녹스, 이지바이오, 경인양행, 심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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