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시행되는 '임대주택 맞춤검색 서비스' 조회 화면.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앞으로 서울시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입주 신청자격을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5일부터 임대주택의 입주 신청자격 여부를 핸드폰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임대주택 맞춤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임대주택 맞춤검색 서비스(http://m.i-sh.co.kr)는 임대주택 희망자가 본인이 가입한 저축상품과 소득조건, 자산 현황 등의 입주자격을 선택하면 청약이 가능한 임대주택 위치를 서울시내 지도상에 표시한다. 임대료 등 주택의 상세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임대주택 신청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조건에 적합한 주택의 종류와 단지 정보를 일일이 찾아 비교해야 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청약공고 알리미를 신청하면 신청자격이 있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시 문자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사전체험을 원할 경우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에 참석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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