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내수와 부품수출은 소폭 상승하여 회복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설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한 29만8041대를 생산했으며, 내수 전체는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한 12만3575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산차는 신차효과와 중대형차의 판매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한 10만6261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차는 설연휴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한 1만731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설연휴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중대형 및 SUV 차종의 수출호조로 대당 수출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

수량기준으로 수출은 10.1% 감소한 17만9395대, 금액기준 4.8% 감소한 2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업체의 해외공장 생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33만4190대를 보였다.

한편, 자동차부품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0.1% 증가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N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