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권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로 출발한 뒤 장중 2430.34까지 올라 지난 13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2422.26을 2거래일 만에 뛰어 넘었다.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 41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87% 오른 25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1.70% 오른 29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98%), POSCO(1.11%), NAVER(0.24%), 한국전력(0.48%), 현대모비스(0.40%), 삼성생명(0.41%), KB금융(0.17%)%, 신한지주(0.41%)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65%), KB금융(-0.35%), 한국전력(-0.24%), 한국항공우주(-7.81%), 제일약품(-7.58%), GS리테일(-4.75%) 등은 하락 출발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88%), 전기·전자(0.83%) 종이·목재(0.70%) 등이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86포인트(0.44%) 오른 656.97에 출발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N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