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14316)
[ 1 ] 실적 분석
<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
미국 국방수권법의 수혜주로 분류할 수 있다. 2018년 8월, 미국 국방수권법이 의회를 통과한 이후부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 8월부터 발효가 되기에 이에 따른 수요가 작년 3분기부터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3분기 매출액이 36%나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점이 눈에 띄는데, 그렇다면 국방수권법의 수혜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1, 2위업체인 중국 아이크비전과 다후아가 점유한 40% 시장 중 미국은 물론 호주도 중국산 CCTV를 뜯어내고 있고 여타 서방국가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기에 시장 환경은 2019년부터 급속히 유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수권법 재료가 새롭고 신선한 재료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2018년 4분기 매출 증가 여부와 2019년 1분기 실적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영상보안 토탈솔루션 분야가 주력
영상보안 토탈솔루션을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전문기업. 즉, 흔히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로 알려진 영상보안시장에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체 브랜드와 ODM으로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8년 6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저장장치(DVR : Digital Video Recorder)을 개발했고, 2012년에는 보안영상 레코더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5%까지 올라 세계 1위가 됐다.
NVR(Network Video Recoder : 네트워크 영상 저장장치) 및 IP카메라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2 ) 매출 구성
감시장비인 IP Camera와 녹화장비 NVR, 영상정보관리 VMS장비가 연동된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한다. 아이디스의 영상보안 플랫폼은 1채널당 1024개의 카메라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채널 이하의 소형에서, 16채널의 대규모 보안관제 시스템까지 영상보안 서비스가 가능하다.
( 3 ) 분기별 실적
( 4 ) 미국 국방수권법 (NDAA :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NDAA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외국기업의 미국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거나 다른 나라에 대해 정치적, 군사적 제재를 가하도록 허용하는 법이다.
미국 정부는 2018년 8월, 정부기관에서 중국산 통신, 영상보안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2019년도 국방수권법(NDAA)'을 통과시켰다. 백도어 등 보안 취약점이 숨겨져 있을 수 있어 국가안보네 '치명적 위험'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 법은 2019년 8월부터 발효되기에 세계 CCTV 및 IP카메라 1,2위업체인 중국 아이크비전과 다후아는 타격을 입게됐다. 중국업체들은 전세계 CCTV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호주도 2018년에 자국 시설에 설치된 하이크비전 제품을 모두 뜯어냈다.
( 5 ) 실적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