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민의 종목산책] 삼화콘덴서, IT업종 실적 악화로 당분간 박스권 대응
[하태민의 종목산책] 삼화콘덴서, IT업종 실적 악화로 당분간 박스권 대응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19.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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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00182)

[ 1 ] 실적 분석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

MLCC에서 휴대폰 비중은 10%선에 불과하다. 마진이 좋은 전장용 MLCC 비중이 상승 중인 점, 2019년 1/3일에 450억원을 투입하는 투자에 나서는 자신감 등을 감안할 때 휴대폰 위축에 따른 주가하락은 지나치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2019년 1분기까지는 IT업종의 실적 악화 분위기여서 당분간은 박스권 대응이 좋겠다.

5만5000원 이하는 매력적인 가격대로 판단되며 7만원을 상단으로하는 박스권 대응이 당분간 안전할 듯하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종합 콘덴서업체

국내 유일의 종합 컨덴서업체로 MLCC를 비롯한 각종 콘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 구성 (2018년 기준, 단위 : 억)

① 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반도체와 같은 ‘능동제품’ 주변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일정량씩 공급하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OLED 등 Display, 모바일, 전장부품, 반도체 등에 사용된다.

② FC (Film Capacitor) : Film을 유전체로 사용한 콘덴서로 발전소, 공장 등에 사용된다.

③ DCC (Disc Ceramic Capaciyor) : Display, AV, LED조명 등에 사용한다.

④ DCLC (DC-LINK Capacitor) : 전력 변환용 전력전자 시스템의 회로에 전압 안정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목적 등으로 사용한다. 전기차, 수소차 등 하이브리드 공용부품으로 사용한다.

( 2 ) 분기별 실적

2018년 4분기(E) 매출액 702억(33%) / 영업이익 191억(265%)이다.

4분기에도 판매 가격은 인상되었으며, 불용 재고 처리,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하면서 3분기 대비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 억)

( 3 ) 증설 및 전장(전자장비)쪽 매출 확대

2018년말까지 투자가 완료되면 MLCC 생산능력은 50% 증가가 전망된다. 향후 자율주행, 전기차 등 전장용, 5G 네트워크 장비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분명하다. 삼화콘덴서는 전장용 MLCC 비중 확대에 주력할 예정인데, 현재 LG전자 VC사업부, 현대모비스, 미국 Delphi로 납품중이며 매출비중은 25% 수준이다.

( 4 ) 삼화전자 관련

계열사 삼화전자 주식 146만주(지분율 14%)를 보유 중이다. 삼화전자는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8년 상반기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 사유는 ①자산손상 ②유형자산 재평가 및 투자부동산 분류 ③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 가능성 ④연결 범위 등이다.

2018년 기말 감사 전까지 재무제표 반영할 경우 회계법인의 의견 변경은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삼화전자가 상장폐지될 경우 삼화콘덴서 손실은 최대 72억원으로 예상된다.

( 5 ) 예상 실적

예상 실적 (단위 :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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