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09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3.9% 증가한 17조7444억원, 순이익은 6.3% 감소한 1조235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조3319억원, 영업이익은 21.3% 감소한 4138억원, 당기순이익은 23.3% 감소한 1794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GS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GS는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조정, 미·중 무역전쟁, 노딜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GS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900원, 우선주 1주당 19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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