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이 2분기에 일본 론칭이 예상되고 이후 리니지2 M의 국내 론칭으로 모멘텀이 이동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지난 15일터 리니지M 일본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며 "일본 론칭은 리니지2M의 국내 모멘텀 가동 전 의미 있는 양념 모멘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애초 리니지2M 국내 론칭은 6월께 론칭 예정이었으나 몇 개월 연기돼 올해 8~10월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니지 리마스터 국내, 리니지M 일본 등 양념 모멘텀 작동 후 곧바로 올해 핵심 신작모멘텀인 리니지2 M 국내 모멘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주가가 꾸준히 상승 재료를 찾으며 우상향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다.

아울러 리니지2M 국내 론칭에 앞서 리니지 리마스터 국내가 론칭될 예정이다. 리마스터 버전은 특정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아닌 모든 서버가 업데이트되는 리뉴얼 버전이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기능개선, 그래픽패선, 프레임 2배, 처리속도 10배로 향상됐다. 또 지동사냥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기존 8개 클래스에 '검사' 계급이 더해졌다. 월드 공성전도 도입돼 여러 개 서버가 모여 동시에 공성전을 펼칠 수 있게끔 했다. 모바일 앱 yeti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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