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전망이 대웅제약(069620)이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1.09%) 오른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마케팅 파트너 Evolus는 올해 봄 경쟁사 대비 약 25% 할인한 가격으로 톡신 주보(Jeuveau)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주보의 미국 출시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익성 높은 주보의 매출비중 확대로 이익 증가 구조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영업이익과 EPS는 연평균 각각 24%,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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