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에스티 (036810) ]

FST 일봉

[ 1 ] 실적 분석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

펠리클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고 초미세화와 고집적화라는 반도체의 공정트렌드에 수혜를 보는 상황이라 반도체업종 주식 중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이 자회사인 오로스테크놀로지다.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KLA-덴코, ASML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생산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인정과 지원 속에 2018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2019년에는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설 예정이라 에스에프티가 보유한 43%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상황이다.

반도체의 미세화와 집적화로 소모재료 주식들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며, 에스에프티는 고성장의 자회사까지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 프리미엄을 부여해도 좋을 종목으로 분석된다.

최근 기관 매수가 급증하며 탄력을 보이고 있는데 8000원 이상에서는 빠른 매매 전략이 좋겠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반도체 소재와 장비가 주력

매출 구성 (2018년 기준, 단위 : 억)

( 2 ) 분기별 실적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 억)

( 3 ) Pellicle : 소모재료

Pellicle은 FST가 국내 유일하게 생산 중이며 공정 미세화의 수혜가 예상된다.

① 반도체 Pellicle

반도체 Device 제조시 Photolithography(노광식각) 공정에서 Photomask(반도체 설계회로도)를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모재료다. 메모리 제조업체보다는 비메모리 분야의 소자업체로부터의 Pellicle 수요가 훨씬 크다. 최근 대만, 미국, 일본 등 비메모리 반도체 선진국으로부터 공급의뢰를 받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수출 확대를 예상된다.

② LCD Pellicle

TFT-LCD나 Color Filter기판의 제조시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마스크(포토마스크 회로원판) 위에 그려져 있는 패턴을 외부의 이물질(파티클)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모재료다.

( 4 ) Chiller : 장비

반도체공정 중 주로 Etching 식각공정에서 Process Chamber 내의 온도조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온도조절장비다. 유니셈, GST, 테키스트가 경쟁업체로 꼽힌다.

( 5 ) 타법인 출자

주요 타법인 출자 (단위 : 억)

( 6 ) 오로스테크놀로지

① 오버레이 계측장비가 주력

반도체 전공정용 패턴 미세 오정렬 측정 계측 장비인 '오버레이'가 주력제품이다.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웨이퍼 위에 여러층으로 쌓는 물질 패턴이 제대로 정렬되었는지 측정하는 장비로, 측정치를 통해 오차를 파악하고 노광기의 위치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오버레이 계측장비 시장은 미국 KLA-덴코가 70% 점유율로 독식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ASML이 3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500억달러다.

② SK하이닉스가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 (2017년)

2017년에는 SK하이닉스가 선정한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최소 구매 수량’을 보장받았다. ‘최소 구매 수량’은 경쟁사 제품 대비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면 SK하이닉스가 양산라인에 도입한다는 정책으로, 기술개발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2018년 매출액의 90%는 SK하이닉스에 공급된 300mm 웨이퍼용 오버레이 계측장비인 OL-800n이 차지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실적 추이 (단위 : 억)

( 7 ) 실적 추이

실적 추이 (단위 : 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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