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2분기 실적기대감과 신작 출시 모멘텀으로 6~7월이 투자 적기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반기 '리니지2M'이 국내 출시되면 향후 3년간 매분기 신작 출시와 신시장진출로 실적급증이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국내 스튜디오 출시게임 흥행 성공 확률은 100%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출시 일정 연기"라며 "투자자는 확실한 진입 타이밍을 원하지만 리니지2M 출시 일정은 이번 상반기에서 3분기, 하반기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리니지2M 출시를 가정해도 3분기부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며 "6~7월에는 2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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