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민의 종목산책] 포스코케미칼, ESS화재원인 발표후 중기적 추세전환 예상
[하태민의 종목산책] 포스코케미칼, ESS화재원인 발표후 중기적 추세전환 예상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19.06.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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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케미칼 (003670) ]

포스코케미칼 일봉

[ 1 ] 실적 분석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

고성장세의 2차 전지에서 핵심소재인 음극재를 국내 유일하게 생산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기업이다. 여기에다 아주 유리한 비율로 포스코ESM의 합병을 단행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양극재와 음극재 양산기업이라는 프리미엄도 얻게 되었다.

POSCO그룹에서 2차 전지 소재부문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포스코케미칼이 있음이 확고해졌고, 2021년까지의 성장 구도도 구체화되어 단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도도 충분하다.

공매도 세력들의 공격으로 5월에 5만원도 잠시 붕괴되었었는데, 5만원 이하는 절대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며, 5만5000원 아래는 부담없는 가격대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6/5일 ESS화재 원인조사 발표가 2차전지 소재주들 전반에 중기적 추세 전환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테마가 본격화할 경우 7만~8만원대를 중기적 목표가로 잡고 대응해도 좋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전체시장 흐름과 공매도, 기관 수급을 살피며 탄력적인 대응이 좋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소재 전문회사

내화물 축조, 제조회사로 출범 이후 케미칼, 침상코크스, 2차전지 음극재 사업을 더해가며 소재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2차 전지 4대 재료 중의 하나인 음극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매출 구성 (2018년 별도 매출액 기준, 단위 : 억)

( 2 ) 분기별 실적

1분기에 유가 하락과 광양제철소 코크스 공장 수리로 정제량이 7% 감소하면서 화성품 판매와 용역 매출이 부진하다. 반면 피엠씨텍에서 받는 배당금 50%가 세무조정상 익금불산입되어 기존 100% 익금 산입으로 계산한 법인세가 86억원 환입되면서 순익은 증가했다.

분기별 실적 추이 (연결실적 기준, 단위 : 억)

( 3 ) 국내 유일의 음극재 생산업체

①음극재

음극재는 2차전지 충전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로 흑연 등의 탄소 물질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흑연 음극재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에 있어 고속 충전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조흑연 음극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가격이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LG화학 등 배터리사에서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LG화학 기준으로 천연 대 인조를 7 대 3으로 섞어 쓰고 있으며, LG화학 안에서 포스코켐텍 의 비중은 68% 정도다.

천연 흑연 vs 인조 흑연

②음극재 증설

음극재 생산능력은 2018년말 현재 2.4만t/년이다. 2020년말에는 연간 6.4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는데, 이는 60~90GWh 규모의 2차 전지 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다.

음극재 생산능력 추이 (단위 : t/年)

③음극재 사업부 실적

2019년 1/4분기 음극재 매출은 320억(92%)으로, 전체 매출액 비중이 9%다.

음극재 매출액 추이 (단위 : 억)

( 4 ) 인조흑연 음극재 개발중

콜타르는 침상코크스의 원재료, 2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소재이며, 탄소섬유의 원재료이다.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하기 위해 외부판매용을 인조흑연 음극재향으로 돌려서 공장을 설립 중이다.

콜타르 생산 및 판매

( 5 ) 포스코ESM과 합병

포스코켐텍이 4/1일부로 포스코ESM을 흡수합병했다. 포스코ESM의 최대주주는 POSCO로 지분율이 90%에 달하고, 합병으로 인한 자본금 증가는 약 11억에 불과하다.

포스코ESM과의 합병 내용

( 6 ) 포스코ESM : 양극재 생산업체

2017년말 기준 경북 구미에 연산 8000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보유중이며, 현재 구미공장 생산능력을 연산 1.2만t으로 증설 중인데 이와 동시에 광양에 연산 5만t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두 공장의 신증설을 통해 2022년말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연산 6.2만t(전기차 100만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구미공장은 소형전지용 LMO/LCO/NCM계열의 양극재가 주력이었으나 신규 광양공장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NCM계열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ESM 양극재 생산능력 추이
포스코ESM 실적 추정 (단위 : 억)

( 7 ) 피엠씨텍

피엠씨텍은 포스코켐텍, 일본 미쓰비시상사, 미쓰비시화학이 6 : 2 : 2 로 지분 합작투자하여 세운 회사로, ‘침상코크스’를 생산한다. 생산설비 고도화로 생산량이 연간 4.8만t에서 5.4만t으로 증가했다.

①침상코크스

침상코크스는 2차전지 음극재 재료, 전극봉 등에 주로 사용된다.

피엠씨텍에서 생산하는 침상코크스는 일본 미쓰비시화학, 미국 코노코필립스 등 6개사 만 제조가 가능한 프리미엄급이다. 방향성과 순도가 우수해서 대형 전극봉(550mm 이상)에 주로 사용된다. 이 전극봉은 고철을 녹여 철을 만드는 전기로의 핵심소재이며, 1~3일에 한번씩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2017년 중반에 중국에서 환경규제를 발표하면서 전기로향 철강생산 비중을 2025년까지 3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침상코크스의 공급이 타이트해졌고 가격이 폭등했다.

②실적 추이

2019년 1분기에 중국 경기 둔화로 중국 전기로업체들의 가동률이 하락하였고 그 영향으로 침상코크스 판매 가격 하락 및 판매량도 감소했다.

침상코크스 가격 추이 (달러/t)
피엠씨텍 실적 추이 (단위 : 억)

( 8 ) 지분법손익 : 피엠씨텍 영향

주요 타법인 출자 현황 (단위 : 억)
분기별 지분법손익 추이 (연결실적 기준, 단위 : 억)

( 9 ) 예상 실적

예상 실적 (단위 : 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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