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30795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228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5% 늘어난 4083억5600만원, 순이익은 16.4% 증가한 173억58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7152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3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2분기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 늘어났으며, ITO(IT아웃소싱) 사업 매출 역시 17.2 %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차키,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자동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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