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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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오는 25일 ‘2019년 드림스타트 어린이 꿈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드림스타트 참가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초청된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전 참여자들은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행사장에는 풍선 장식을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드림스타트 사업발전에 기여한 후원기관 및 자원봉사자 6팀에 대한 표창장 수여 후 드림스타트 학생 재능발표 및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재능발표에서는 5개 팀이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피아노, 플롯, 벨리댄스 등 일 년 동안 배웠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마술·뮤지컬 공연, K팝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상자들의 신체건강 증진, 정서적 발달, 행복한 인간관계 증진, 가족과 소통 및 유대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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