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이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안에 위치한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연면적 23만 8615㎡로, 국제 공인축구장(면적 7140㎡) 33개를 이어 붙인 크기다. 다수의 시공 경험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메이저 건설사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이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2층~지상 1층에 자리할 예정으로, ‘가장 트렌디한 예술과 아트의 중심’ 뉴욕 거리의 그래피티 아트와 브릭 디자인 등을 적용해 뉴욕을 동탄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상업시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설치해 유동인구를 붙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집객력을 높였다.
또 국내 최상위권 영화배급사 NEW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큐)와 12개 정식규모 레인을 갖춘 대형 볼링연습장 입점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대형 서점 등 추가 키 테넌트 입점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수익과 직결되는 배후수요 확보도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의 흥행을 예측하게 하는 요소다. 고정수요로 동일 건물 지식산업센터 근무자 및 기숙사 거주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예상되며, 배후로는 삼성전자와 두산중공업, 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협력업체 낙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상업시설 흥행에 필수적인 요소인 교통망도 좋다. 인근 기흥IC, 기흥동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또 동탄역을 통해 SRT를 이용 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도 확정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관계자는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다"며 "갤러리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모델하우스는 한미약품 뒷편인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됐다.
한편 사업지 명인 ‘실리콘앨리(Silicon Alley)’는 미국 뉴욕 맨해튼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및 스타트업이 모인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전 세계 첨단 산업의 메카로 각광받는 이곳의 기업 환경과 문화, 시설 등을 벤치마킹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