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50% 늘리고 가격은 28% 낮춰…가성비 UP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271560, 대표 이경재)은 기존 생크림파이 대비 크기를 1.5배 키운 ‘생크림파이 1.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크림파이 1.5는 개당 중량을 기존 22g에서 33g으로 50% 늘리고, g당 가격은 28% 인하(편의점가 기준)해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오리온은 한 입 크기 디저트인 생크림파이를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 개만 먹기엔 양이 부족하고 한꺼번에 두 개는 많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결정했다. 커진 크기만큼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미를 개선하고 초콜릿 맛도 더 진해졌다.

오리온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춘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닥터유 다이제’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한입 사이즈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다이제 미니’와 두께를 반으로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제 씬’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 1.5는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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