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포장으로 원물 바지락 담아…3월까지 시즌 한정

(사진=삼양식품 제공)
(사진=삼양식품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양식품(003230, 대표 김정수·정태운)은 겨울 시즌 한정제품 ‘바지락술찜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바지락술찜면은 안주로 인기가 많은 바지락술찜에 면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원물 바지락을 껍데기째 진공 포장해서 넣었다.

또 더욱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바지락엑기스분말, 고소한 풍미의 버터, 깔끔한 맛을 내는 맛술, 하바네로맛시즈닝을 넣은 액상스프로 감칠맛과 얼큰함을 더했다.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바지락술찜면은 별도의 재료 준비나 손질 없이 간편하게 바지락술찜의 맛을 낼 수 있어 혼밥족, 혼술족, 홈술족 모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지락술찜면은 겨울시즌 한정으로 오는 3월까지만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바지락술찜면은 진짜 바지락을 넣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단순히 맛만 재현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면서 따뜻한 국물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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