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024110, 은행장 김도진)은 새해를 맞아 중화권 고객에게 ‘홍바오(红包)’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안산외환송금센터, 이태원, 시화공단 등 중국 고객 방문이 많은 전국 100개 영업점에서 홍바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송금 수수료를 2000원으로 낮춘 ‘2딸라 해외송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급여를 해외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USD 500 이상 송금 시 수수료를 2000원으로 자동 할인받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며, 기간 중 최대 5회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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