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와 걱정이 엇갈리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1.25% 상승한 11만3400원에 15일 거래를 마쳤다.

관련주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전일 대비 +4.88% 상승한 29,000원에 장마감됐다. 15일 오후 4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45포인트(+0%) 상승한 679.16으로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주가 급등은 4분기를 목표로한 '항암제' 리보세라닙 시판에 대해 FDA와 협의를 진행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는 1.25% 상승한 11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시각이 있어 투자에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자회사 엘레바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라이선스 인, 아웃 계약을 위한 미팅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알렉스 김 엘레바 대표는 "리보세라닙을 라이선스 아웃할 일본, 유럽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시에 새로운 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인 논의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4분기로 예정된 리보세라닙 시판 일정에 대해서는 FDA와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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