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YO 통해 검색어와 사용자 설정 카테고리 연관도 분석…개인화된 차트 노출

네이버 모바일 검색차트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모바일 검색차트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네이버(035420, 대표 한성숙)는 16일부터 'RIYO(리요, Rank It YOurself)’의 적용 카테고리가  △시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각 주제에 포함되는 검색어의 차트 가중치를 설정하는 필터를 PC 메인 급상승검색어 서비스 영역에서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 말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를 처음 적용했다. 리요는 검색량이 급상승한 검색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주제 카테고리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개인 별 설정 기준에 맞추어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이다.
 
1차로 리요를 적용한 결과 △이벤트·할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정보의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정도를 개인 선호에 따라 조절하고 △’이슈 별 묶어보기’ 기능을 활용해 동일한 이슈에 대한 여러 개의 검색어가 급상승검색어 차트에 오르는 것을 대표어로 통합해 볼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가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양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리요의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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