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게임 업계 최초로 60만원대 안착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가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16%(1000원) 오른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성공과 흔들림 없는 리니지M에 힘입어 외형이 레벨업 됐다"며 "영업이익률은 38%로 게임 마케팅비 증가와 연말 상여 지급에도 불구하고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전예약 건수는 최종마감일 기준 738만건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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