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시간은 언제?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오면서 은행 영업시간이 화제다.

명절 전인 22일 23일에는 은행이 정상 영업한다.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몇몇 지점은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은행은 따로 영업하지 않으니 명절 전에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이 좋다. 단, ATM기는 운행한다.

은행연합회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에 은행들이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BNK부산·BNK경남·DGB대구은행 등 9개 은행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곳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입·출금 거래와 신권 교환 등을 할 수 있다.

입·출금, 송금,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과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은행 탄력 점포 33곳도 문을 연다. 탄력점포는 일반 영업시간과 달리 운영되는 점포를 말한다.

한편 GS25는 오는 20일부터 SC제일은행 고객이 GS25의 ATM(CD)을 통해 영업시간내 현금인출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SC제일은행과의 제휴로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신한, KB국민, 우리, 광주, 저축은행중앙회, K뱅크, 카카오뱅크 등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었다.

GS25는 이에 생체인식 기능과 함께 계좌개설, 카드 발급 등 비대면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ATM을 현재 3600대에서 연내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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