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포티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포티스는 22일 오후 14:00 기준으로 전일대비 –29.85%(143원) 하락해 336원으로 하한가에 도달했다. 

㈜포티스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온라인 영업부터 상품운영, C/S까지 온라인 판매,진행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 9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설립되어 201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18년 매출액은 251억 원이다. 

포티스의 최근 중요 공시사항으로는 지난 11월 홍콩의 글로벌 블록체인 거래소인 토큰캔과 손잡고 블록체인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알린바 있다. 또한 포티스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엔'은 홍콩토큰캔뱅크 국제거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인물로, 홍콩과 중국에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막강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금융권 및 제조업 커리어와 노하우를 겸비한 사내이사들의 선임으로 기존의 전자상거래 및 금융 플랫폼 사업을 유지 강화하면서도 블록체인,AI 관련 신규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토큰캔 거래소와의 협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티스의 갑자스런 주가 하락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은 “악재가 터진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이래?”, “하한가에 다 쓸어담자”, “누군가가 150만주 추가매수했는데 뭐지?”, “추가매수준비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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