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000년대 출시된 인기제품 활용…뉴트로 트렌드 맞춰 선봬

(사진=SPC삼립 제공)
(사진=SPC삼립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삼립(005610, 대표 이명구)은 과거 제품을 활용해 ‘삼립빵(三立빵) 리메이크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립빵 리메이크 시리즈’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출시된 인기 제품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먹기 좋은 사이즈의 ‘미니단팥빵’, 부드러운 빵 사이에 딸기잼과 마가린을 넣어 단짠 맛을 살린 ‘빅실키빵’, 단팥에 연유를 넣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연유단팥호떡’, 꼬아낸 패스츄리에 설탕 시럽을 뿌린 ‘빅트위스트’, 종이로 감싼 케익 속에 초코칩이 씹히는 크림을 넣은 ‘뜯어먹는케익’ 등이다.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100원이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리메이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부드러워진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작년 2월 뉴트로 시리즈의 ‘우카빵’, ‘떡방아빵’을 출시해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 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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