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 활용해 자체 개발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로 자체 개발한 음료 및 푸드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로 자체 개발한 신제품 음료 및 푸드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오는 7일부터 매일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생딸기로 제조하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지역과 미군부대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스타벅스 딸기 음료는 국내 논산과 산청 등의 지역에서 고설 재배한 고품질의 특등급 설향 딸기를 이용한다. 농가에서 갓 수확한 딸기를 매일 새벽에 배송 받아 신선한 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019년부터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고 있는 생딸기 음료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역 농가의 특산물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음료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약 130톤의 딸기를 논산과 산청 지역 농가에서 구매했다.

올해 스타벅스는 딸기의 달콤새콤함을 우유와 함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러블리 딸기 라떼’, 생딸기와 함께 진한 초콜릿으로 밸런타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생딸기와 히비스커스 티가 조화를 이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 딸기 티’ 등 생딸기 음료를 선보인다.

설향 딸기를 올리고 진한 가나슈로 달콤함을 더한 ‘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 초콜릿을 입힌 하트 모양의 팔미에 파이에 동결건조 딸기와 피스타치오 토핑을 얹혀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하트 팔미에’ 등의 딸기를 이용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딸기 음료 출시를 기념해 2월 7일부터 신규 출시 음료 3종(△러블리 딸기 라떼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로맨틱 딸기 티) 중 1잔을 포함해 1만6000원 이상 결제 하면 베어리스타 스탬프 2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딸기 이벤트 음료 5종(△러블리 딸기 라떼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로맨틱 딸기 티 △화이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가운데 1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네이버 모바일 앱 홈화면에서 듣는 오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NOW(나우)’와 연계된 ‘스타벅스 위크(STARBUCKS WEEK)’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네이버 앱 나우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나오는 음악을 데이터 차감 없이 무료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도록 올데이 뮤직 채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매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나우에서 호스트를 맡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진행하는 시즌 테마 토크쇼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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