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소재 적용증가, 5G향 고부가 동박 비중 확대 영향 3분기 대비 5%증가

(두산그룹CI)
(두산그룹CI)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2일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가 공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두산솔루스는 동박, OLED소재 및 바이오 소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6%, 영억이익은 40% 증가했다.

또 4분기 실적은 OLED소재 적용증가, 5G향 고부가 동박 비중 확대, 천연화장물 소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8%, 3분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두산솔루스는 지난 해 10월 1일 두산의 동박 및 전지박, OLED, 바이오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 2014년 룩셈부르크 소재 동박 제조업체인 서킷포일을 인수한 이래 전지박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는 룩셈부르크 공장이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 고객사의 유럽 생산용 전지박 제품 ‘6um(마이크로미터) SR’ 제품의 초도 물량을 출하하기도 했다.

또 지난 해 비전 선포식에서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매출 1조 이상 달성을 위한 각 사업부별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No.1 Material Solutions Partner’를 비전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와 혁신적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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