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LG전자 생활가전의 신제품 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LG전자가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객이 가전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개선 단계까지 참여하는 'LG 新가전 고객 자문단 2기'를 모집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객이 가전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개선 단계까지 참여하는 'LG 新가전 고객 자문단 2기'를 모집한다.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조성진·정도현)가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을 잇는 신가전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자문단은 가전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개선 단계까지 참여한다.

LG전자는 밀레니얼, X세대, 베이비부머 등 여러 세대를 대상으로 고객 자문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1기 자문단의 반응과 만족도가 높아 모집 인원은 연령, 성별, 1인 가구 등을 고려해 40명 이상으로 늘린다. 또 운영 기간은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한다.

고객 자문단은 올해 4월부터 LG전자의 새로운 생활가전을 기획하기 위해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진행한다. LG전자 상품기획 담당자들도 참여하는 모임에서 자문단은 △자유롭게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 구체화하고 △신제품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평가하며 △신제품의 마케팅에 대해서도 조언할 수 있다.

또 고객 자문단은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한 제품들의 디자인을 평가하고 제품을 사용한 후 느낀 점을 공유하고 개선점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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