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투시도(제공=알비디케이)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사회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 중 하나는 주택 시장이다. 획일적인 아파트가 아닌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주택 삶에 로망을 품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

단독주택은 한 채의 주택에 한 가구가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로 인해 층간 소음 염려가 큰 가정에서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소음 걱정 없이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마당이 주어진다는 점도 단독주택 거주 욕구를 자극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단지형 단독주택 단지에 대한 선호가 상당하다. 단지형 단독주택은 홀로 덩그러니 지어 올려졌던 이전 단독주택과 달리 여러 단독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인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과 어우러진 공동생활이 익숙한 수요자도 거주하는 데 어려움이 적고, 방범에도 한결 안심할 수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 구성에 보안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한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독주택은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독주택은 말 그대로 단지의 출입구를 통제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주택 단지를 일컫는다. 단지 안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나 공동보안관리를 두며 고급 주거 구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도 하다.

파주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대표적이다. 해당 단지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독주택을 표방해 폐쇄회로(CC)TV 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 '라곰(Lagom) 라운지‘를 조성하며 입주민 간의 활발한 공동체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라곰 라운지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타입별로 17㎡에서 최대 26㎡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계하며 관리비 절감에도 힘썼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층고는 최대 2,450mm로 적용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단지별로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 ‘라곰 라운지’가 조성된다.

교통망을 통한 미래 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선다. 본격 공사가 시작된 해당 노선은 개통 시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선 운정호수공원(가칭, 예정)역도 1단지와 2단지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어서 한층 주목받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를 꿰찼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일부 잔여 세대 마감에 임박한 상태로,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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