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식당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비

게임빌·컴투스 사내식당 (사진=컴투스 제공)
게임빌·컴투스 사내식당 (사진=게임빌·컴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게임빌063080, 대표 송병준)과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가 재택근무를 코로나19로 인한 임직원의 안전과 전염병 확산 방지 정책 동참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게임빌과 컴투스 측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대규모 확산은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재택 근무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임직원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했다.

사내 식당의 경우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테이블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일회용 수저를 사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일회용 마스크와 소독제 등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사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안전 대책들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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