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 강화 위한 비정기 인사 단행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를 위해 SK그룹 출신 민동순 상무를 영입했다.

30일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오일석)는 신성장 전략 사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성장사업부장으로 민동순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스마트X’ 등 신사업에 비중을 늘리기 위해 이번 비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민동순 상무는 SK그룹에서 티맵과 렌터카 사업 등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성장 전략 수립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모빌리티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카 라이프 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차량 음성인식, 차량 정보제공 단말 등 20건의 특허를 발명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미래성장사업부장 선임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팩토리, 시티 등 스마트X 영역의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 상무의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에 관한 연구 경력과 마케팅 혁신 분야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오토에버의 신사업에 데이터 드리븐 의사결정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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