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 동원"

래미안 원 펜타스 문주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 펜타스 문주 (사진=삼성물산)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이영호)은 최근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의 입찰제안서를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제출하며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아파트를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6개동, 641세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

아울러,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신규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Raemian One Pentas)’로 제안한 바 있다. 원 펜타스는 단 하나를 의미하는 ‘One’과 라틴어로 엘리트를 의미하는 ‘Pentas’를 더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삶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별 모양의 꽃 펜타스와 같이, 신반포15차 조합원들에게 반포의 중심에서 빛나는 별과 같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래미안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름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래미안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방침인데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에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 등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유엔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단지 북쪽은 한강, 남쪽은 반포 도심과 연결되는 단지의 특성을 살릴 계획으로 북쪽은 한강의 고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하고, 남쪽은 도심지의 활력있고 강한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건축물의 수직과 수평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할 예정이다. 수직 디자인은 상승하는 반포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강한 프레임을 살리고, 수평 디자인은 주동을 감싸는 유기적인 선형을 활용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줄 계획이다.

무엇보다 래미안 원 펜타스의 조경은 특별한 하나의 시그니처 플라자와 다섯 개의 프리미엄 정원으로 구성할 예정인데 단지 중심에는 The S-Plaza로 명명한 선큰 가든이 들어서는데, 이 공간에는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뿐 아니라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 적용되고 사계절 활용 가능한 새로운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클라쎄(Classe)라고 부르는 다섯 개의 프리미엄 정원들은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독서를 사랑하는 입주민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클라쎄를 비롯, 아트, 티, 다이닝, 메디테이션의 5가지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래미안 원 펜타스 스카이브릿지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 펜타스 스카이브릿지 (사진=삼성물산)

또한 미세먼지 저감수종과 쿨미스트 기술을 적용하고,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와 협업해 30평 규모의 글램핑이 가능한 공간을 구성할 계획으로 ‘도심 속 캠핑’이라는 이색 휴식 공간으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실내에는 건조기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세탁동선을 주방과 통합, 단순화 시킨 스마트 키친을 적용하며, 식사 공간을 더 크고 아름답게 꾸민 갤러리 다이닝, 그림이나 고가의 물품을 보관하기 용이한 퓨어 클로젯(Pure Closet) 등을 제안했다.

또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를 위해 최고의 브랜드들과 손잡고 명품 아파트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선 삼성 관계사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삼성 계열사 외에도 호텔 수준의 서비스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최상위 브랜드와도 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 한 관계자는 “반포는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 있는 신반포15차를 빛낼 수 있도록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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