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통신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도 선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2000년에 설립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이다. 92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평가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모든 업종을 망라해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또 통신 부문에서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선정돼 탄소경영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발 맞추어 국내외 금융기관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정보 공개를 통해 유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저탄소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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