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22개동, 전용면적 74~84㎡···총 2084세대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제공)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6월 중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더샵 데시앙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송더샵 데시앙 2차는 최고 25층, 22개 동,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 시설은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특화 커뮤니티로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구성되는 에듀센터를 도입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시설, 골프 연습장 등 실생활에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도 다채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족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 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기대감이 높아 1차 때 계약을 진행하지 못한 수요자들과 부산 및 양산을 비롯한 경남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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