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도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8월31일까지 대표 보양식 선봬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중식당 도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도림의 대표적 보양식은 ‘중국식 냉면’이다.

시원하고 새콤한 맛의 상탕육수는 노계, 오리, 닭발 등을 넣고 해물간장, 배탈을 예방해 주는 흑초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낸다. 1인분씩 소분한 육수는 냉동 보관해 살얼음으로 만들어 뒀다가 쫄깃한 면발 위에 수북이 쌓는다.

완도산 통전복, 새우, 오향장육, 오리알, 해삼채, 지단 등의 최고급 고명이 올라간다. 가격은 3만8000원이다.

무궁화에서는 30년 경력 오태현 조리장의 특별 노하우가 담긴 ‘냉면 반상’을 선보인다. 무궁화의 냉면은 국내산 100% 봉평 메밀로 만드는 평양식 냉면이다. 주문 즉시 냉면 틀에서 국수를 빼내는 압출면을 사용해 최상의 신선함과 쫄깃함을 선사한다.

양지를 넣어 오랜 시간 우려낸 고기 육수에 채소와 과일 등으로 만든 천연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냉면 반상은 점심 메뉴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관령 한우 불고기, 냉면, 차와 다과 등의 합리적인 구성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3000원이다.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보양 특선 코스를 준비했다.

감자 냉수프, 아보카도 훈제 연어말이 등의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원기 회복에 좋은 갯장어와 계절 생선회, 파프리카 밀전병에 무, 생강채, 토마토, 바닷장어를 넣고 새콤한 겨자 소스를 곁들인 장어 크레이프, 수박살사소스를 곁들인 한우 수비드, 이나니와 면으로 만든 전복 콩국수 등 건강과 정성이 담긴 메뉴가 제공된다. 가격은 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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