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8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조합은 잠원주민센터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GS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반포18차 수주에 성공했던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강남권에서 그 영향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강남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는 신반포21차를 반포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조합원분들의 재산적 가치는 물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이는 신반포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9-10번지 일대에 1984년 완공된 2개 동 108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하 4층 ~ 지상 20층, 2개 동, 총 275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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