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 상승…공모가 4만 9000원 대비 4배 상승

(이미지=네이버증시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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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10조원 대 시총에 육박했던 SK바이오팜이 이틀 날에서 역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SK바이오팜(326030)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4만 9000원) 대비 4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전날에도 SK바이오팜은 주식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시초가(9만 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해 12만 7000원을 기록했다. 시총만 1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이틀 날에도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수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은 13조 원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까지 뛰어 올랐다.

한편 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은 SK의 생명과학) 사업부문이 단순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중추신경계와 항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SK가 100% 지분을 가진 계열사이며 상장 후에도 SK가 지분의 75%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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