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시티·팩토리 분야별 AI 서비스 활성화 나서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와 써로마인드 장하영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와 써로마인드 장하영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오일석)는 써로마인드와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설계, AI 학습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의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자동화 환경을 지원하는 범용 플랫폼이다. 

차세대 AI 플랫폼은 B2B 고객사들의 AI 기술 현장 도입을 도와 AI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영상•음성•미래예측 AI 기술 기반으로 모빌리티, 제조, 보안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기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시장에 AI 기술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변화를 구현할 핵심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여러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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