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고객 편의 강화 위해 객실서 조식 뷔페 즐기는 '셀프 도시락' 서비스 론칭

(사진=호텔신라 제공)
(사진=호텔신라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뷔페 조식을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도시락’ 서비스를 전국 12개 호텔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신라스테이가 론칭하는 ‘조식 TO GO 도시락’은 원하는 조식 메뉴를 직접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맛볼 수 있는 서비스다. 뷔페 대신 객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다.

투숙객 1명만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일행 모두의 도시락을 픽업할 수 있다. 뷔페에 준비된 모든 음식을 각자 취향대로 선택해 도시락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뜨거운 국물이 있는 메뉴는 안전상의 이유로 제공되지 않는다.

샐러드와 채소, 과일 등은 따로 담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시락과 별개의 샐러드 볼도 마련했다.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에서 선보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인 ‘코바(COVA)’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컵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의 새로운 서비스 ‘조식 TO GO 도시락’은 이번 달 17일부터 전국 12개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출시하는 객실 패키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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