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입찰 신청

노량진 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노량진 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입찰이 이번에는 이뤄질 수 있을까.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며 8월 17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1차 입찰에서는 4월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입찰에 현대건설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번 시공사 입찰에서도 유찰된다면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노량진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0층, 11개 동, 8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98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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