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인가 이후부터 사업 지원

석산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석산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18일 열린 경남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사업 총회에서 조합원 537명 중 430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사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아파트 834세대와 근생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이 중 297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공사비는 150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설립인가 직후 조합과 양해각서체결을 맺고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지원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도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심을 다했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은 올해 12월이며, 분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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