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캠핑 패키지와 혼술 세트 등 추가…판매기간 12월 말로 대폭 연장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에 신규 메뉴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인 다이닝(Fine Dining) 코스 메뉴, 캠핑 패키지와 혼술 세트가 추가됐으며 판매 기간도 12월31일까지로 대폭 연장됐다.

야외 활동 시 호텔 메뉴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캠핑 패키지’는 바비큐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랍스터와 양갈비가 포함된 ‘바비큐 세트A’는 12만원, 등심 스테이크와 베이컨이 포함된 ‘바비큐 세트B’는 7만원이다. 두 패키지 모두 모둠 소시지, 야채, 카프레제 샐러드, 계절 샐러드와 드레싱, 구이에 곁들일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코스 메뉴인 ‘파인다이닝 앳 홈(Fine Dining at Home)’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드라이브 스루 프로모션이 단품 메뉴만 판매하는 것과 달리 집에서도 특급 호텔 레스토랑의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는 애피타이저, 스프, 메인 요리와 디저트로 총 4가지 코스이며 세트당 6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이벤트용으로 주문 시 디저트에 초콜릿 레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혼술세트’에는 안심 스테이크, 모둠 치즈, 카프레제 샐러드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와인 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Sileni,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또는 메를로(Merlot) 1병(375ml)이 제공된다. 가격은 6만원이며 1만원 추가 시 프리시전, 네비게이터 카베르네 소비뇽(Precision, Navigator Cabernet Sauvignon) 1병(750ml)으로 변경할 수 있다. 

메뉴와 함께 호텔 셰프들의 레시피도 제공해 직접 요리하는 재미도 더했다.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및 네이버,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지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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