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계약금액 총 255억 규모…전년도 매출액 대비 3.2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 김태한)는 미국 제약사와 225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 7015억원 대비 3.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18년 12월 18일 최초 포괄계약 형태의 ‘Master Development Services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고객사와의 추가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확정 계약금액이 225억원으로 증가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12월 1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며, 계약기간 종료일은 생산일정 등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오는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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