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자료=넷마블)
2분기 실적(자료=넷마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코로나19 속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7억원으로 1분기(204억원) 대비 무려 300.5% 증가했으며, 특히 총 매출(6857억원)의 75%(5144억원)가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북미·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한 덕분이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그랜드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Jam City, 잼시티) 등에 힘입어 2분기 해외매출은 역대 최고치인 514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5%가 해외매출에서 발생했다. 

2분기 매출(6857억원)은 전년동기(5262억원) 대비 30.3%, 1분기 보다는 28.7%, 영업이익(817억원)은 전년동기(332억원) 대비 146.1%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852억원) 경우 전년동기(380억원) 대비 124.2%, 1분기(575억원) 보다 48.2% 각각 증가했다.

올 하반기에도 넷마블은 7월 8일 출시된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BTS(방탄소년단) 유니버스 스토리’ 전세계 동시 출시 △세븐나이츠2 등을 통해 올 3~4분기 실적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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