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수소 에너지를 알리기 위한 'H2U' 캠페인 홍보(사진=현대차)
유럽에 수소 에너지를 알리기 위한 'H2U' 캠페인 홍보(사진=현대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H2U(Hydrogen to you, 당신에게 수소)’ 캠페인을 9월 독일을 시작으로 21년 8월까지 유럽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수소차 NEXO(넥쏘)를 통해 수소 기술의 혁신적인 이미지 선점 및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의 시작을 독일(베를린)로 선정했다. 현재 독일은 60여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갖춰 있으며 2023년까지 충전소 400개, 수소차 27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수소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다.

‘H2U’ 캠페인은 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그룹과 문화예술(음악‧패션‧사진 등) 인플루언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현대차는 독일과 유럽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독일 테크 전문 유튜버 알렉시벡시(AlexiBexi) △미래 모빌리티 전문 저널리스트 돈 달만(Don Dahlmann) △테크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모바일긱(mobilegeeks.de) 설립자 니콜 스캇(Nicole Scott) △자동차 인플루언서 JP크래머(JP Kraemer) 등 전문성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수소 기술력 및 수소 사회의 비전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MZ(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패션모델 토니 드레어 아데누가(Toni Dreher-Adenuga) △과학 전문 유튜버 제이콥 보템프스(Jacob Beautemps) △건축 포토그래퍼 콘라드 랭거(Konrad Langer)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인 DJ이자 디자이너 페기 구(Peggy Gou) 등 음악, 패션, 사진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쉽고 재미있게 수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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