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 사업 속도 가장 빨라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조합은 11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정경구)이 참여했다. 

조합은 10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모두 강한 수주 의지를 갖고 있어 양사 모두  입찰에 참여한다면 수주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37번지에 지상 18층, 12개 동, 1140가구로 2000년에 준공된 목동우성2차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1층, 1311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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