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팬들을 위한 갤럭시 언팩' 개최
10월 2일 전세계 시장 출시
국내 10월 6일부터 사전 예약…10월 중순 출시

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2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20 팬 에디션(이하 갤럭시 S20 FE)'을 공개했다.
  
'갤럭시 S20 FE'는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올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32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을 지원한다. 광학 줌을 통해 화질의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한번의 촬영으로 일상의 순간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는 싱글 테이크 기능도 탑재했다. 최대 15초 동안 촬영을 하면 다양한 모드로 최대 10장의 사진과 4개의 동영상으로 기록해주며, 해당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AI 기반으로 추천해준다. 이 밖에도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때처럼 움직임이 많은 동작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도 지원한다.
 
후면에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S20 FE'는 최첨단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끊김 없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이나 고사양 게임, 인터넷 브라우징 등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보더라도 보다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0%에서 50% 충전하는 데 채 30분이 소요되지 않아 하루 종일 충전이나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좋아하는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20 FE'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추가로 최대 1TB 용량의 메모리를 확장할 수도 있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S20'의 인체 공학적이고 세련된 플래그십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오렌지·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로 출시되는 '갤럭시S20 FE'는 헤이즈 공법으로 마감해 매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동시에 지문과 얼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20 FE'는 10월 2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상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5가지 색상의 5G 모델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6일부터 진행되며, 10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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