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LG전자(006570)와 함께 전기차를 통한 디지털 기반 고객 맞춤형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비전을 담은 전시물인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2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슈즈케어기 △커피머신 △의류케어기 등이 탑재됐으며, 차량 천장에 설치된 △플렉서블(구부러지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이외에 고객이 차량에서 내리면 실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UV(적외선) LED 조명’은 실내를 살균하고, 바닥에 설치된 바(Bar) 형태의 ‘플로어봇’은 먼지를 흡입해 바닥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